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일본 축구 팬들의 '관중석 청소' 문화가 또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br /> <br />일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br /> <br />후반전 들어 네덜란드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곧 동점골을 넣으며 무너지지 않았고, 후반 막판 카마다 다이치(30·크리스털 팰리스)의 헤더 극장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어 냈습니다. <br /> <br />경기 내용만큼이나, 경기가 끝난 뒤 일본 응원단의 관중석 청소 문화도 주목받았습니다. <br /> <br />네덜란드전 종료 직후 미리 챙겨온 파란색 비닐봉투에 주변의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자발적으로 관중석을 청소한 것입니다. <br /> <br />스포츠 매체 ESPN은 '일본 팬들은 왜 경기장을 청소하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대부분 스포츠 팬들은 먹다 남은 음식이나 플라스틱을 밟고 지나가는 데 익숙하지만, 일본 팬들은 전혀 다르다"고 짚었습니다. <br /> <br />매체는 '떠나는 새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는 일본 속담을 언급하며, "자신이 머물렀던 자리를 원래 있던 그대로 돌려놓는다"는 문화 덕분이라고 짚었습니다. <br /> <br />바바라 홀투스 독일 일본학 연구소 부소장은 "서양에서는 공공장소 쓰레기는 서비스 기관이 알아서 치워줄 거라고 생각하며 자라지만, 일본에서는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고 배운다"며 "경기장 청소 조차 이런 방식을 따르게 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br /> <br /> <br />오디오ㅣAI앵커 <br />제작ㅣ이 선 <br />출처ㅣX@FIFAcom <br />출처ㅣX@FOX4 <br /> <br />#지금이뉴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45_2026061511195273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